2023년도 순회사역을 돌아보며
코비드의 어려운 시간들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봄에는 일본과 대만을 그리고 가을에는 인도와 스리랑카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은 기회를 주셨다. 봄이지만 엄청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지는 한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했지만 주님의 예비하시고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더 뜨겁게 느끼며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순회사역을 이룰 수 있어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기쁨이 넘친다! (참조: 일본과 대만의 순회사역을 돌아보며)
가을에는 인도와 스리랑카 선교사님들을 섬기기 위해 한국을 먼저 방문했다! 그러나 고시시험을 치루는 것같이 어려운 인도의 비자를 신청했는데 거부당하고 마음이 많이 어려웠는데 지나고 보니 주님의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을 바라보며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리지 않을 수 없다! 스리랑카를 방문하며 주님의 뜻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스리랑카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은 오랫동안 그 곳에서 헌신하며 사역을 한 최선교사님과 김선교사님 내외분의 섬김으로 이루어졌는데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모임을 준비했는지….. 두 도시에서 두 번에 걸쳐 열린 선교전락회의는 초교파적으로 모인 수십 명의 선교사님들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열리는 귀한 주님이 허락하신 전략회의였다. 스리랑카뿐만 아니라 인도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스리랑카 선교사님들과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특별히 인도에서 추방당한 선교사님들을 격려하며 인도를 향한 전진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거룩한 뜻 안에서 나눌 수 있는 얼마나 귀한 시간이었는지….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을 방문한 많은 선교사님들을 섬기며 무엇보다 주님이 예비하신 인도의 선교사님들을 만나 인도의 선교전략을 나눌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인도에서 만나기로 한 수십 명의 선교사님들에게 비자가 거부당했다는 소식을 전할 때의 어려웠던 마음을 주님께서 완전히 치료해주시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앞서가는 주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다시 한번 또 느끼며 주님을 높여드립니다.
순회사역을 진행하며 더 뜨겁게 느끼는 마음은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헌신된 귀한 종들을 사용하셔서 주님이 원하시는바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이루시겠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해야 될 일 ‘쉬지 않는 기도’ 가 어느 때보다 더욱더 필요한 것을 느끼며 순회사역을 돌아봅니다!!!
일본: 26 미전도종족
대만: 9 미전도종족
인도: 3000 미전도종족
스리랑카: 78 미전도종족